전라도 여행코스
-
국내여행 :: 전라남도 돌산 - 향일암, 일출이 멋지다는 그 곳 :: 전라도 여행기 #8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28. 07:00
"우리의 마지막 종착지, 전남 돌산 향일암"드디어 으라차찻(종길동, ㅇㅇㅇ, 나, 쿄)의 전라도 여행기 마지막 글이다. 2박 3일동안 참 알차게도 다녔다. 대전 - 부여 - 군산 - 변산반도 - 담양 - 순천 - 여수를 2일동안 다 다녔으니 참 우리도 여러 의미로 대단하다. 보기도 많이 보고 먹기도 많이 먹고 술도 많이 마시고 피로가 쌓일 대로 쌓였지만 이대로 주저 앉아 있을 수 없기에 마지막 날도 일찍 숙소를 박차고 나왔다. 마지막 목적지는 원래 아침밥을 먹기위해 예정된 곳이 문을 닫아 급하게 일정을 변경해서 가게 된 돌산 '향일암'이다. 차를 몰고 나오니 여수 곳곳이 개발을 하고 있다. 어서 개발이 완료되어 자연 경관을 해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계속 달리다 보니.. 이렇게 돌산 대교를 건너게 되..
-
국내여행 :: 전라남도 순천 - 국내 최대 갈대밭, 순천만 자연생태공원 :: 전라도 여행기 #6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23. 07:00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을 가다"담양 '죽녹원'에서 죽림욕을 마친 후 우리는 다음 코스인 순천으로 가기로 했다. 순천에 가는 이유는 다름 아닌 '순천만 자연 생태 공원'을 보기 위해서다. 국내에서 가장 큰 갈대밭인 그 곳은 요즘 소위 말하는 핫한 관광지다. 휴일이다 보니 사람이 많이 몰리지 않을까 약간의 걱정도 되었지만 우리 4명(으라차찻, 종길동, ㅇㅇㅇ, 나, 쿄)을 막을 수 는 없었다. 사람 많은 죽녹원에서 내려와 화장실도 가고 주변의 볼거리(버스킹 등)들을 조금 구경하면서 재정비를 마친 우리는 다시 차에 올라 탔다. 한동안 또 도로 위를 달려야 하니 화장실은 필수다. 나의 운전 스타일 상 왠만해서는 휴게소를 절대로 들리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게 모든 준비를 마치고 우리는 순천으로 출발을 했다. ..
-
국내여행 :: 전라남도 담양 - 죽녹원, 쭉쭉 뻗은 대나무숲에서 죽림욕을 하다. :: 전라도 여행기 #5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22. 07:00
"죽림욕의 상쾌함을 맛볼 수 있는 곳, 담양 죽녹원"담양의 돼지갈비 맛집이라는 '수북회관(http://sukzintro.net/655)'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관광에 나섰다. 담양에는 '메타세콰이아 가로수길' 이라는 곳이 아주 유명하다고 하는데 이미 갔다와 본 종길동 영감의 말로는 딱히 볼 게 없다고 한다. 그래서 결국 '죽녹원'에 가기로 결정을 했는데 가는 길에 비슷한 곳이 있다고 잠시 들렀다 가기로 했다. 하지만 들렀다 간다고 표현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그냥 죽녹원에 가는 길에 있는 길가 였다. 그냥 가다가 잠시 차를 세우고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이 곳이 바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과 비슷하다는 그 곳이다. 진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과 차이점이라면 입장료를 안 받는다는 점과 바닭이 흙이 ..
-
국내여행 :: 전북 - 변산반도, 전라도 여행의 첫날밤 :: 전라도 여행기 #3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14. 07:00
"변산반도에서 보낸 하룻밤"급하게 결성된 우리 전라도 여행 프로젝트팀(가칭 : 으라차찻, 아벨 탐험대)은 대전, 부여, 군산을 거쳐 드디어 첫날 베이스 캠프인 변산반도에 도착을 했다. 휴일에 여행을 갔음에도 숙소를 미리 잡지 않는 대범함을 보인 우리는 결국 원하는 곳에 묵는 건 둘째치고 겨우 구해서 들어갈 수 있었다. 우리의 변산에서의 하룻밤은 또 얼마나 재밌는 일들이 있을까 설레이는 마음이 가득했다. 우리가 하룻밤 묵을 변산의 블루오션 펜션이다. 바닷가랑 떨어져 있는게 흠이었다. 그래도 바로 앞에 작은 수영장도 딸려 있어 가족들 끼리 여름에 놀러오면 재밌게 놀 수 있을것 같았다. 인터넷으로 봤을때는 예쁜 레이스가 많이 달려있어서 설레였는데 막상 와보니 평범했다. 내가 막 이곳 저곳 사진을 찍고 있으니 ..
-
국내여행 :: 전북 군산 - 새만금 방조제, 세계 최장 방조제 :: 전라도 여행기 #2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12. 07:00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군산에서 처참한 실패를 맛본 우리 4명(종길동 영감, ㅇㅇㅇ 영감, 나, 쿄)은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시간이 시간이니 만큼 첫날 묵을 숙소가 있는 변산반도로 향해야 하는데 가는 길에 멋진 곳이 있어서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군산과 변산반도를 잇는 '새만금 방조제'다.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간척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말도 많도 탈도 많은 곳이지만 막상 도착하니 그 웅장함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관광 목적인지 아니면 순수하게 갓길의 목적인지 주 도로 옆에 차를 댈만한 공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차해놓고 관광을 하고 있다. 우리도 잠시 차를 세워두고 방조제 위로 올라갔다.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했지만 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