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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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튀김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4. 22. 07:00
"김밥 튀김"딸랑구 어린이집에서 놀러 간다고 권여사가 하루 전에 싸 놨던 김밥. 하루가 지나면서 김의 탄력도 떨어지고 속 재료들의 선도가 떨어지면 김밥으로서의 가치는 급격히 떨어진다. 그럴땐 역시 튀김이 최고다. 신발도 튀기면 맛있다고 했던가? 쌀짝 묻을 정도의 농도로 튀김 옷을 입혀주고 높은 온도로 잽싸게 튀겨내니 바삭한 겉질감에 대비해 속은 촉촉한 김밥튀김이 완성됐다. 잘익은 김치와 먹으니 이 순간 그 어떤 음식도 떠오르지 않을 정도로 별미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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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맛집 :: 미취 - 모듬회 코스 [전남/여수 맛집] :: 모듬회, 떡갈비, 각종 일식 요리전국맛집/전라남도/광주 2014. 10. 25. 07:00
상호 : 미취전화 : 061-685-2843주소 : 전남 여수시 화장동 730-1 "실력있는 일본식 주점 미취, 여수에서의 마지막 만찬"우리 으라차찻(종길동, ㅇㅇㅇ, 나, 쿄)는 '뜰방에 꼬꼬닭(http://sukzintro.net/658)'에서 토종닭 코스 요리를 맛본 후 숙소에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 종길동 영감과 ㅇㅇㅇ 영감은 잠시 잠을 청하고 나와 쿄는 뒹굴거리다가 호텔 1층에서 커피나 한잔 마시자고 나오는데 종길동 영감이 잠을 깨서 따라 나온다. 커피 마시면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하다가 뜰방에 꼬꼬닭을 소개해 준 고마운 동생 '복코'양이 괜찮은 술집이 있다며 소개를 해주고 친히 예약까지 해주었다. 아침으로 변산반도에 내소식당에서 비빔밥과 된장찌개를 먹고 간식으로 담양 수북회관에서 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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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다케다야 - 붓가께 우동, 냉우동, 덴뿌라 [수영/남천동/광안리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14. 8. 24. 12:00
상호 : 다케다야전화 : 051-611-5711주소 :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3-58 "최강 우동 달인의 사누끼 우동"전에 집에서 집사람과 TV를 보고 있었는데 흥미로운 내용이 나왔다. '생생 정보통'으로 기억하는데 전국에 좀 한다는 우동집 3군데를 돌아다니며 맛을 보고 제조법을 보여주고는 제일 맛있는 집을 선정하는 내용이었다. 그 중에 1위를 한 곳이 바로 이 곳 부산의 '다케다야'다. 내용 중 가장 흥미로웠던 건 일반적인 우동이 아닌 면만 나오는데 거기다 쯔유만 조금씩 뿌려서 먹는 우동이었다. 도대체 얼마나 면에 대한 자신감이 크면 그런 메뉴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면을 좋아하지만 우동을 잘 몰라서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원래 그런 우동이 있나보다. 그 방송을 본 이후에 집사람과 저집을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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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맛집 :: 정가네 초밥 - 정가네 코스 [인계동 맛집]전국맛집/경기도/서울 2014. 7. 28. 12:00
상호 : 정가네 초밥전화 : 031-236-5522 "첫 수원 원정"아, 수원은 참 나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도시다. 군생활을 수원 인근에서 해서 휴가나 외박때면 항상 수원역을 통해 움직이기도 했고 지금 다니는 회사 본사가 수원이다 보니 출장도 자주 갔다. 요즘은 출장 갈 일이 없어 아주 오랜만에 방문을 했다. 뭐 딱히 일이 있어서 방문한 건 아니고 그냥 친구만나러? 사실 이 날은 사연이 조금 있다. 우리 집에 자주 놀러오는 사랑스런 동생들이 있다. 조섹, 오리, 존슨. 틈나면 찾아주고 놀러와주고 하는게 고마워서 한번은 내가 갈까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지금 때마침 처자식이 집에 없으니 이번이 둘도 없는 기회라고 생각했다. 근데 날이 안맞아 조섹과 존슨은 부산을 가버린다 그래서 계획이 무산될 위기에 놓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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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사까에 - 초밥(Sushi)의 최고봉 [해운대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4. 4. 6. 11:08
상호 : 사까에(파라다이스 호텔)전화 : 051-749-2248위치 :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3572480 "초밥(Sushi)의 최고봉 사까에"부산에 많은 일식당들이 있다. 그 중에 몇 개를 추려보자면 '모모야마', '아오모리', '젠스시', '가미', '아오나미' 등 유명한 곳이 많다. 물론 다 가보진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초밥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집이 바로 이 곳 '사까에'다. 위치는 파라다이스 호텔 3층에 있으며 가격의 부담만 없다면야 매일이라도 찾아가고 싶은 곳이다. 바(Bar, 다찌)에 앉아서 먹고 싶었지만 딸래미가 있어서 부득이하게 테이블로.. 다음에는 꼭 딸래미 냅두고 가야지.. 메뉴판을 갖다 준다. 나는 특선모둠 초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