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kzintro.net
-
부산맛집 :: 먹쇠보쌈 - 먹쇠보쌈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7. 1. 30. 13:57
몇일 전 농구를 하고 -_-... 왠지 허전한 우리는 저녁을 보쌈을 먹으러 갔다. 위치는 경대 앞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있는 먹쇠보쌈. 아마도 체인점인것 같다. 저번에도 몇 번 갔었는데 제법 괜찮아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할 겸해서 또 가게 되었다. 처음에 이렇게 숭늉이 나온다. 추운 밖에서 들어와서 따뜻한 숭늉 한잔이면 몸이 사르륵 녹는다. 좋다. 도대체 이 오뎅탕은 왜 주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은 손도 안대고 피카추 혼자 다 먹었다. 역시 스키다시의 마왕 -_-;;; 조그마한 전도 한장 나온다. 이것도 피카추가 접수. 잡채도 주네. 역시 피카추가 접수 -_-;; 난 메인을 위해 배를 비워두고 있었다;;;; 계란찜. 요건 야로뽕이 접수. 오늘 사진 상태 많이 안좋구나 -_-;;;; 제대..
-
부산맛집 :: 가림갈비 - 돼지갈비 [해운대/센텀시티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07. 1. 16. 18:48
2007년 1월 14일. 부모님과 함께 저녁먹으러 집 바로 앞에 있는 센텀 필 상가 5층 가림갈비를 방문했다. 외관 사진은; 다음날 일끝나고 돌아오는 낮에 찍은 것;;; 위쪽도 한번 찍어주시고. 요런 종이 안에 수저가 들어있었다. 제법 깔끔한 수저 케이스. 계산서. 처음 시킨건 돼지갈비 3인분에 소주 1병. 다른 메뉴 가격을 엿볼 수 있다;;;; 파절임. 음 솔직히 별로 특별한 맛은 없었다. 좀 무미건조한 그런 맛이었다. 파는 싱싱한거 같았다. 왠지 이쁜 무 김치;;; 손대기 아까운건 나뿐인가?;; 근데 4개만 주는건 뭐냐고;;;;; 샐러드. 이것도 그냥 무난하게 편안한 그런 맛이었다. 원래 샐러드를 즐겨 먹지 않아서 패스. 이거야 뭐 고기집 가면 다 나오는 거니까. 솔직히 이게 특별히 맛있거나 맛없는 ..
-
부산맛집 :: 놋그릇, 고려왕대포 [대연동/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7. 1. 16. 18:27
2007년 1월 13일. 무려 4일만에 그래 4일만에;;; 술을 마시러갔다. 3일이나 금주하다니 이건 정말 기록적인 사건이었다;; 오랜만에 일시작하고 애들도 다 피곤해 하길래 꾹 참다가 토요일 일 마치고 이때다 싶어 바로 마시러 간 것이다. 집에서 잠시쉬고 씻고 머리 손질도 하고 옷도 갈아입고. 말그대로 변신을 하고 야로뽕이랑 경대앞으로 졸졸 나갔다. 당구장에서 당구한겜 치면서 피카추를 기다렸다. 기다리는 동안 한게임 더치고 6시쯤 되어서 당구장을 나섰다. 그래서 우리가 가게 된 곳은 항상 뻔하지만;; "와! 놋그릇 왕대포"를 갔다. 요새 자주 갔더니 큰이모가 역시나 반겨주신다;; 안주를 기다리는 동안 피카추의 작품 -_-; 그래 너 디자인과라고 맨날 이런거만 하냐?;; 그래도 깜찍해서 사진 찍어뒀음;;..
-
부산맛집 :: 멍게 - 모둠회, 해물 모둠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7. 1. 8. 00:56
류호섭 놈이 휴가를 나왔다. 그래서 1차에서 닭을 먹고 2차로 횟집을 갔다. 횟집 치고는 정말 저렴한 가격에 맛도 괜찮은 편이라 자주 가는 집이다. 위치는 아마 경성대 던킨도너츠 골목 으로 쭈욱 들어가면 있다. 맨날 가면서도 헷갈리는 경성대 앞 지리;;; 이것이 기본세팅;;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기본으로 나오는건 좀 별로다. 딱히 맛있는 것도 없고 솔직히 횟집에서 김치전은 좀 아니잖아?;;;; 언제나 나오는 죽. 입맛을 돋구기 위해서는 괜찮은 편이다. 근데 이날은 너무 묽어서 마치 물탄 죽같아서 조금 실망;;;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주인공 류호섭. 보라 저게 어디 22살의 얼굴인가;;;; 이인간이 아무리 군인이고 삶이 힘들었 다고 해도 저건 아니잖아;;; 05학번이라면 그대들 믿겠는가?;;; 무려 나..
-
부산맛집 :: 내 껍데기 돌리도 - 삼겹살, 돼지껍데기, 된장라면 [사상/주례동 맛집]부산맛집/사상구 2007. 1. 5. 18:33
2007년 1월 3일. 그렇다 우리는 서면에서 게장을 빨고 삼겹살을 다 빨러 주례로 넘어갔다. 참 나도 대단한 놈인 것이다. 해운대에서 삼겹살 먹으러 주례까지 가다니 -_-... 그만큼 이 집 삼겹살은 소중한 것이다. 너무 일찍 갔다. 5시 30분에 도착했더니. 6시부터 영업이라고 사장님께서 기다리라고 하셨다. 그 틈에 우리는 고기를 써시는 사장님을 볼 수 있었다. 사장님의 엠보싱 몸매, 무지막지한 팔뚝에 썰려나가는 고기들을 보니 왠지 고기들이 불쌍 하게 느껴지는건 나만 그런것일까;;; 기다리는 동안 또 막 디카질을 해댔다. 오랜만에 만난 닭둘기군. 항상 그렇지만 우리는 오랜만에 만나도 별로 반갑지는 않다. 이상형군. 좀 있으면 애인이랑 1년이라매? 1년 파티때 니는 죽었다. 나의 반항적 표정에 어이 없..
-
부산맛집 :: 화진정 - 게장 전문점 [서면/전포동 맛집]부산맛집/진구 2007. 1. 4. 21:10
2007년 1월 3일. 불쌍한 솔로이자 백수인 우리 야로, 피카, 나는 점심을 먹기위해 서면에서 모였다. 중앙중학교 뒷편 "화진정"이라는 게장 전문점을 가기로 한 것이다. 대충 어떻게 찾아가니 금방 찾았다. 조것이 기본세팅이다. 밑반찬들이 다 나름대로 괜찮았다. 특별히 맛없는 것도 없고 무난한게 깔끔한 밑반찬들이었다. 메인 메뉴를 기다리는 동안 우리 피카군. 갈수록 귀여워진다 -_-.... 그냥 보면 때리고 싶은 이유는 뭘까?;; 제발 그 포즈 그만할때 안됐니 야로뽕놈아 -_-....나도 한방. 피카추가 찍고나서 한마디 "가시나 같이 나왔다" -_-... 별로 그런거 같진 않은데? 전체적으로 깔끔한 실내 분위기.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게장이 나왔다. 간장게장 1인분, 양념게장 1인분. 솔직히 간장 게..
-
부산맛집 :: 써꺼써꺼 - 숯불 닭다리살 불고기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7. 1. 3. 00:59
2007년 1월 1일.그렇다 나는 새해 첫날부터 당구를 치러 간것이다. 우리 소현이랑 같이 당구를 쳤다. 당연히 내가 이겼다;;;; 하지만 용태형님한테 개빡 났다 ㅠㅠ 첫날부터 둘이서 소주 한잔 꺽으러 갔다. 소가 한번도 안가본 써꺼써꺼를 한번 가보고 싶대서 데리고 갔다. 바로 이런것이다. 숯불 닭다리살 불고기 -_-~ 유후 1인분 2,500원. 아 착한 가격. 그리고 양도 불만없다. 무엇보다 내맘에 드는건;;; 소주가 2000원이라는 거다 -_-... 그래 그게 제일 중요한 거다. 내가 좋아라 하는 겨울초 겉절임이다. 아 정말 좋아하는 음식. 양념도 우리 어머니가 해주신 거랑 비슷한 맛으로 나오더라. 근데 왜 저 간장에 양파 넣은건 왜 와사비가 없었을까;;; 그때는 생각 못했는데 막상 사진 찍고 보니 ..
-
부산맛집 :: 옛날집 - 손칼국수 [서면/전포동 맛집]부산맛집/진구 2006. 12. 30. 13:14
06년 12월 28일 목요일. 놈들이랑 미녀는 괴로워를 보러 가기전이다. 우리가 고등학교 때부터 즐겨 먹던 칼국수가 너무 그리운 것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나온 김에 먹자는 취지로 전포동 까지 올라와버렸다. 이것이 바로 옛날집의 외관이다. 젠장;; 간판도 하나 없다 -_-;;; 저게 다다 -_- 정말로 저게 다다; 허름의 극치에 바깥은 난잡하고 과연 이집이 장사를 하고 있나? 라는 의심마저 하게 되는 외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장사는 하고 있었다. 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몇년만에...들어가게됐다. 이것이 메뉴판이다. 안도 역시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상당히 허름 하다. 가격이 제법 착하다. 고등학교때는 더 착햇는데. 1,500원정도 했던걸로 기억난다. 지금은 손칼국수 小가 2,300원 이다. 다른 메뉴는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