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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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서면 월(月, 간토) - 오마카세, 모둠회, 꼬치구이, 생선구이, 오뎅탕 [서면/1번가 맛집] :: 사케 다이닝부산맛집/진구 2015. 7. 6. 07:00
상호 : 月 SAKE & DINING전화 : 010-3655-9195, 010-8689-9144주소 :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로 48 현경빌딩 지하 1층 "사케 전문점에서 사케 마시기"어느 토요일, 회사 일이 바빠 출근을 했다. 너무 피곤해 집에서 쉬고 싶었지만 지친 몸을 이끌고 부산에 갔다. 속해 있는 모임중 하나인 '심우회(心友會)'의 정기 모임 날이다. 특히나 이번 모임은 특별하다. 몇년 간 돈을 모으기만 하고 제대로 쓴 적이 없어 곗돈이 아주 풍부한 상태이다 보니 이번에는 그 돈을 이용해 맛있는 걸 먹기로 했다. 그래서 정한 곳이 회원들 모두 인연이 있는 '서면 월'로 정했다. 여러번 소개를 한 곳이므로 이번에는 간판 사진은 생략한다. ▲ 전채 요리 첫번째 전채 요리가 나왔다. 토마토 위에 아보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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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향나무집 - 전골, 한방삼계탕 [대연동/경성대 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14. 7. 11. 08:00
상호 : 향나무집전화 : 051-627-0023주소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3동 31-12 "여름을 맞아 몸보신하는 계모임"뜨거운 여름이 다가왔다.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 중 하나는 '심우회'는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해 몸보신을 하는 날을 마련했다. 몸 보신이라 하면 우리 조상들이 예부터 즐겨먹던 보신탕이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음식에 대한 호불호는 존중해줘야 하기 때문에 삼계탕 먹을 사람은 삼계탕으로 개를 먹을 수 있는 사람은 개를 먹기로 했다. 모임 장소는 부경대학교 후문 쪽에 있는 '향나무집', 그 맛에 반해 약 10년 정도 단골로 가고 있는 집이다. 하지만 1년에 한 번 갈까 말까 한 집이라 사장님으로 보이는 이모는 아직도 내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신다. 간판. 그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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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맛집 :: 전주집 - 굴 보쌈 [서울/종로 맛집]전국맛집/경기도/서울 2010. 12. 16. 20:11
상호 : 전주집 전화 : 02-2278-3311 위치 : 서울 종로 서울극장 뒤 보쌈거리 얼마 전 서울에 볼일이 있어 주말에 올라갔다. 오랜기간동안 체류하면서 서울에 있는 지인들을 다 만나고 오고 싶었지만 월요일에는 또 수업이 있기에 일요일에 일찍 내려와야했다. 그런 와중에도 친구녀석이 서울에서 일하고 있기에 그녀석이라도 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서울역에 내려서 연락을 하니 다행히 오후에는 일을 안한다고 밥이나 한끼 하자고 한다. 사실 '신히이~예'양과 미리 선약이 되있었으나 우리 3명은 초등학교 동창이라 녀석도 같이 보기로 했다. 서울에는 제법 많이 가봤지만 한정적인 곳만 가서 지리에 밝지 못하다. 누나집에 거처를 정하고 '신히이~예'양과 상의를 해본 결과 중간 지점인 종로에서 만나기로 했다. 다행히 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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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마라톤집 - 오뎅탕, 마라톤 [서면 맛집]부산맛집/진구 2008. 10. 14. 07:48
외국에 나가있던 허동빠가 부산에 왔다고 연락이 왔다. 오랜만에 고등학교 친구들을 만나는 날이 되었다. 대학 진학 후에도 자주 모일 줄 알았지만 이렇게 다 같이 모이는건 1년의 한두번 밖에 안되는 연례행사가 되버렸다. 1차는 간단히 술맛안나는 서면의 한 이자까야에서 때우고...지나가다가 꼭 가보고 싶었던!! "마라톤" 집이 있어서 2차로 냉큼 들어가 버렸다. 메뉴판. 우리 학교 앞에 있는 술집에 비하면 엄청난 가격이지만...잘생각해보면 딱히 비싸지도 않은 듯 하다. 야로뽕. 1차 후 얼굴에 적색경보 -_-;; 오랜만에 등장한 피카추. 여자생기더니 얼굴보기가 하늘의 별따기다 -_- 외국물 먹고온 허동빠. 보통 배낭여행이라 하면 -_- 자기가 벌면서 힘들게 힘들게 여행 하는데... 이건 뭐 -_-;; 아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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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진주 양곱창 - 모듬 양곱창 [수영/광안리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08. 8. 5. 10:40
심우회 계모임 날이 다가왔다. 이번엔 무얼 먹을까...고민고민을 거듭하다가 급하게 양곱창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정가네 양곱창을 가보고 싶었지만 정확한 위치도 모르고 그 누구도 가본 적이 없어서 맛이 검증 되지도 않았다. 그나마 두명이 가서 만족스럽게 먹고 왔던 수영의 진주집으로 결정했다. 메뉴판. 오늘은 특별히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_-;; 비싼걸 먹어서 그런가보다. 특별하지 않은 간장 양파. 요 양념장이 이 집의 맛을 한층 더 올려주는거 같다. 소금. 쌈야채. 싱싱했다. 요 국물김치가 맛이 좋아서 몇번 리필해 먹었던 듯. 자 야로뽕. 니 표정 어쩔? 소서노. 국물 김치에 집착중;;; 제일 많은 팬을 확보중인 피카추. 요즘은 지상 최악의 생물이라 불리고 있다. 마늘도 저렇게 다른 그릇에 담아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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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너우리 순대국밥 - 수육, 라면국밥, 생 돼지 김치볶음 [연제구/망미동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08. 2. 9. 02:43
심우회 급 만남을 가지기로 했다. 소서노는 동생이 휴가나와서 가족모임으로 못온다고 한다. 결국 야로뽕과 피카추 그리고 나 3명이서 만나기로 했다. 장소는 가야지 가야지 하면서 안가다가...너우리 순대국밥으로 결정했다. 야로뽕과 나는 센텀 롯데백화점에서 아이쇼핑 하다가 택시를 타고 출발하고 피카추는 바로 오기로 했다. 지하철역 에서 만나서 3명이서 문을 열고 들어갔다. 따로 설명할 필요없는 기본 주는 마늘, 고추, 양파 쌈장. 특이하게 초장에 무쳐나왔다. 신기했다;; 이런건 처음이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역시 젓국에 무치는게 내 입맛에는 맞는 듯. 그래도 막 먹어댔다. 나름의 맛이 있는듯 하다. 없으면 안되는 새우 젓갈. 역시 젓갈이 좋아. 난 왜이리 젓갈이 좋지;;; 자 그럼 오늘의 등장인물을 한번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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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영남식육식당 - 숯불 한우 특 소금구이 [수영/남천동 맛집]부산맛집/수영구 2007. 10. 3. 16:26
심우회 모임을 가졌다. 또 몇달동안 모은 돈으로 남천 해변시장 쪽의 영남식육식당을 갔다. 이럴때 아니면 소고기를 언제 먹어보겠노 -_- 기본찬들 -_-;; 이제 귀찮아서 전체샷을 찍는다 -_- 천엽, 횟간, 등골... 사진이 너무 심하게 흔들린다 -_-;;;; 이놈의 수전증은 참... 우리 총무 야로뽕 -_- 객원멤버 소새끼. 회비는 안내지만 같이 있어서 그냥 데리고 갔음;;;; 우리의 호프 피카추 -_- 저번달부터 새로 가입한 소서노. 참숯. 향이 참 좋다. 자 고기를 구워 봅시다 -_- 고기를 올려주시는 이모의 신속한 손. 아 맛있겠다아 -_-~ 특 소금구이 3인분 멀리서;;; 등신 2인분. 다 구워져 가는 등심. 육즙이 슬슬 나오고 있다. 추가한 등심 3인분. 1인분 굽고 1인분 썰고. 피카추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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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먹쇠보쌈 - 먹쇠보쌈 [대연동/경성대/부경대 맛집]부산맛집/남구 2007. 1. 30. 13:57
몇일 전 농구를 하고 -_-... 왠지 허전한 우리는 저녁을 보쌈을 먹으러 갔다. 위치는 경대 앞 파리바게트 골목으로 쭈욱 들어가면 있는 먹쇠보쌈. 아마도 체인점인것 같다. 저번에도 몇 번 갔었는데 제법 괜찮아서 밥도 먹고 술도 마시고 할 겸해서 또 가게 되었다. 처음에 이렇게 숭늉이 나온다. 추운 밖에서 들어와서 따뜻한 숭늉 한잔이면 몸이 사르륵 녹는다. 좋다. 도대체 이 오뎅탕은 왜 주는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은 손도 안대고 피카추 혼자 다 먹었다. 역시 스키다시의 마왕 -_-;;; 조그마한 전도 한장 나온다. 이것도 피카추가 접수. 잡채도 주네. 역시 피카추가 접수 -_-;; 난 메인을 위해 배를 비워두고 있었다;;;; 계란찜. 요건 야로뽕이 접수. 오늘 사진 상태 많이 안좋구나 -_-;;;;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