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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7 SELECT -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 :: 세븐 일레븐 교동짬뽕라면기행/기타 2015. 4. 10. 07:00
"강릉 교동반점 짬뽕의 직화버전"얼마 전 송놀자 집에 놀러갔다가 발견한 '강릉 교동반점 짬뽕'을 소개한 적이 있다. 라면으로서 짬뽕을 가장 잘 재현해 낸 제품이 아닌가 하는 의견을 얘기했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다. 하지만 송놀자 녀석이 다른 제품이 있다며 집으로 가지고 왔기에 함께 먹어보기로 했다. ▲ 강릉 교동반점 직화짬뽕 이런 모습이다. 아무래도 편의점 세븐 일레븐 에서만 판매하는 걸로 보인다. 녀석도 편의점에 우연히 갔다가 구입했다고 하는데.. 직화 볶음향과 진한 짬뽕 국물 맛의 조화라는 슬로건을 걸었는데 불맛은 어떻게 냈을까? ▲ 스프들 스프는 총 3가지가 들어있다. 건더기 스프, 분말 스프, 액상 스프다. 아무래도 액상스프에 불맛을 내는 목초액 같은게 들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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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닥도미, 참돔회, 연어회, 연어 머리구이, 도화새우, 연어구이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4. 9. 07:00
"송놀자와 함께한 어느 주말"한 주가 중간쯤 지나면 그 주말에 무얼할 지 고민에 사로잡힌다. 어디를 놀러갈까? 무얼 먹을까? 늘 하는 고민이지만 즐겁기만 하다. 얼마 전 자기는 주문도 안해봤으면서 연어 주문하는 곳을 추천한 송놀자 덕분에 정말 맛있는 연어를 먹었었다. 그 맛을 잊지 못해 한번 더 주문할까 했는데 녀석이 자기것도 같이 주문해서 같이 먹자고 한다. 여자친구와 놀러오겠다며.. 이왕 잔치를 할거면 확실하게 해야되지 않겠는가? 녀석이랑 상의 끝에 여러 음식을 준비해봤다. 직접 장만한 회 한 접시. 왼쪽부터 껍닥도미, 참돔 뱃살, 연어, 도화새우 회, 연어 초절임. 집 앞 수산시장에서 작은 활 참돔을 한마리 사와서 등살은 유시모리 해서 껍닥도미로 장만하고 뱃살은 그냥 썰어냈다. 연어를 먹기 좋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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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 훈제오리 간장구이 :: 자연누리 허브 훈제오리, 오리요리 :: [명품식탁K]미식일기/명품식탁K 2015. 4. 8. 07:00
"허브 훈제오리 간장 구이 만들기"우리집에는 손님들이 자주 오는 편이다. 처음에는 올 때마다 뭘 대접해야 되나 고민을 많이 했는데 명품식탁K 라는 곳을 알게 된 후에는 별 걱정이 없다.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항상 최상의 식재료를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명품식탁에서 파는 모든 제품을 다 시켜먹어 보는게 목표이기도 하다. 이미 많은 제품을 시켰지만 아직 많이 남았다. 이번에 만들어볼 '훈제오리 간장구이'에 사용된 훈제오리는 명품식탁에서 체험단에 선정되어 무료로 구하게 되었다. 블로거지가 되기 싫고, 나만의 취미기 때문에 10여년동안 돈 한번 받은 적 없는 나름 순결한 블로그를 운영중이다. 하지만 돈을 받는 것도 아니고 요리해서 포스팅만 하면 되기 때문에 명품식탁에서 진행하는 체험단은 왠만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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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GO :: CUUSOO - 21103 The DeLorean Time Machine(레고 드로이안)취미생활/LEGO 2015. 4. 7. 07:00
분류 : Cuusoo품번 : 21103품명 : The DeLorean Time Machine브릭 : 401출시 : 2013 "백투더 퓨쳐(Back To The Future)의 드로이안을 레고로 만나다"어린 시절 한번 봤던 영화지만 잊혀지지 않는 영화 중 하나를 얘기해 보라면 여러가지가 떠오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나 뇌리에 박힌 건 '백투더 퓨쳐(Back To The Future)"다. 그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배역을 뽑으라면 주인공 마티도 브라운 박사도 아니다. 바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자동차 '드로이안(The DeLorean Time Machine)'이다. 이 제품은 레고 쿠소(Cuusoo)에서 현실화 된 제품이다. 레고 쿠소는 일반인이 창작품을 제출하면 투표를 통해 일정이상의 득표를 얻으면 실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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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초절임 만들기 :: 시메사케, 연어 세비체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4. 4. 07:00
"집에서 연어 초절임 만들기"최근에 연어를 몇번 주문해서 먹다보니 회, 구이 말고도 다른 요리를 해먹고 싶었다. 뭘 해먹어볼까 고민을 하다가 최근에 맹 연습중인 초절임을 연어로 해보기로 했다. 꼭 등푸른 생선으로만 하라는 법은 없지 않은가? 맛은 짐작이 잘 안가지만 일단 만들어 보도록 하자. 준비물은 연어, 소금, 레몬, 양파, 청주, 식초 정도면 충분하다. 늘 그렇듯이 정량화된 양은 적지 않는다. 간은 각자의 취향대로 맞추시길. 이미 손질된 연어를 받았기 때문에 따로 손질할 필요가 없어서 좋다. 바로 채반에 소금을 잘 깔아주자. 그 위에 연어를 올린다. 그리고 다시 소금으로 덮어준다. 지난 '고등어 편(http://sukzintro.net/731)'에서 설명 했듯이 이 작업은 간을 한다기 보다는 생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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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yce Chocolate :: 로이즈(로이스) 초콜릿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4. 1. 07:00
"생 초콜릿 맛을 보다"권여사의 친구가 초콜릿을 하나 보내왔다. 군것질을 별로 즐기지 않는 나지만 이렇게 유명한 녀석이라면 충분히 흥미가 생긴다. 왜 그렇게 유명한 것일까? 보통의 유명세를 탄 군것질 거리들은 그 유명세에 비해 내마음에 들진 못했다. 대표적으로 '허니버터칩'이 그렇다. 하지만 이 로이즈(로이스로 읽었는데 로이즈가 맞는듯 하다) 초콜릿은 선물용으로도 좋다고 하니 그 맛이 더욱 궁금하다. ▲ 로이즈 초콜릿 '오레' 제법 다양한 제품이 있는 듯 하지만 우리집에 선물로 온건 '오레(Au Lait)'라는 제품이다. 홈페이지를 참고하니 엄선된 밀크 초콜릿과 생크림, 그리고 약간의 술(체리 마니에르 리큐어)가 포함됐다고 한다. 요즘 점점 영어 까막눈이 되어 간다. ▲ 로이즈 초콜릿 이미 권여사가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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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즐기는 연어회 :: 연어회 써는 법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3. 30. 07:00
"집에서 연어회를 즐기자"연어는 전 세계인들이 즐겨먹는 생선이다. 어디서든지 접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게 구할 수도 있다. 나는 원래 그 특유의 흐물거리는 식감 때문에 별로 즐겨 먹지는 않았다. 이건 대부분의 대한민국 국민들도 비슷할 것이다. 한국 사람들은 쫄깃한 식감을 좋아하다 보니 흰살 생선을 좋아한다. 대표적으로 넙치(광어)와 우럭이다. 하지만 정확히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식감보다는 생선 자체의 맛을 중요시 하게 되면서 연어에 맛을 들였다. 최근에 연어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웹 사이트(연어야)를 하나 알게 되어서 가끔 주문해서 먹고 있다. 아마 양식 연어로 생각되는데 선도가 아주 좋다. 물론 자연산 연어를 구할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이렇게라도 연어를 즐길 수 있다면 나쁘지 않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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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물인 제철 삼치구이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3. 29. 07:00
"삼치의 마지막을 느끼다"마트에 갔는데 이제 끝물인 삼치가 선도 좋은 애들이 있더라. 그래서 제법 큰 녀석을 한 덩어리 골라왔다. 통 마리는 아니었고 반만 있는 녀석이었다. 그래도 요즘 생선 손질 좀 해봤다고 집에 오자마자 삼치를 순살 상태로 손질을 해서 적당한 크기로 4등분 했다. 그리고는 진공 포장을 해서 냉장고로. 반찬 없을때 한 덩어리씩 꺼내서 먹기 편하다. 퇴근하고 온 어느 저녁 요즘 탄수화물을 줄이기 위해 밥은 배제하고 삼치만 한 덩어리 구워 먹기로 했다. 진공 포장을 해 놓은 녀석을 하나 꺼낸다. 도마에 묻히기 싫어서 그냥 진공 팩 위에 올려놓고 소금과 후추간을 간단하게 한다.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충분히 예열을 한다. 평소에는 껍질부터 굽지만 이번엔 살부터 구웠다. 막 뒤집었을때 껍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