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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칩, 도대체 그 무엇이 반도를 열광케 한건가?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3. 28. 07:00
"한국을 강타한 허니버터칩"허니버터칩이라는 과자 하나가 한동안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했다. 과자하나가 뭐라고 왜 그리들 열광했을까? 본인은 처음 허니버터칩이 히트를 쳤을때 어렵지 않게 구해서 먹어봤었다. 일단은 군것질을 안 좋아하는데다가 인공적인 맛을 별로 안 좋아하다보니 딱히 감동을 받지 못했다. 이게 그렇게까지 난리칠만한 맛이었던가? 어쨋든 종길동 영감이 하나 구해줘서 안 먹어본 권여사가 먹어볼 수 있었다. "마무리"그들은 왜 그랬던 것일까? 물론 세상에는 모든 어머니들 수 만큼의 맛이 있고 70억의 입맛이 존재한다. 물론 그들의 입맛을 항상 존중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은 아니다. 아무래도 '단맛'이 그렇게도 그들을 열광케 했을 것이다. 단맛은 아무 생각없이 맛있다는 생각을 갖게 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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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고등어 봉 초밥 만들기 :: 사바 보우즈시, 누름초밥, 밧데라 스시 만들기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3. 27. 07:00
"처음 먹어본, 만들어 본 고등어 봉 초밥"지난 글에 그렇게나 좋아하는 고등어 초절임(시메사바)를 직접 만드는 방법(http://sukzintro.net/731)을 소개했다. 제법 큰 고등어로 초절임을 하다보니 한쪽 면은 간단하게 술한잔 하면서 다 먹어버렸고 한 덩어리가 남았다. 한번에 고등어 한마리를 다 먹으려니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한 덩어리는 다음날 다른 방법으로 먹어보기로 했다. 오늘 시도하는 요리는 바로 '고등어 봉 초밥(사바 보우즈시)'다. 누름초밥(밧데라 스시)의 일종으로 가끔 고급 스시야에서 나온다. 많이는 아니지만 나름 유명한 스시야를 몇번 가봤음에도 운이 없어서 그런지 한번도 먹어보지는 못했다. 항상 다른 블로거들 사진을 보면서 침을 흘렸던 그 고등어 봉 초밥을 직접 만들어 보겠다.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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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고등어 초절임 만들기 :: 고등어 회 손질, 시메사바 레시피미식일기/요리하기 2015. 3. 26. 07:00
"고등어 초절임(시메사바) 집에서 만들기"정말 좋아하는 안주 하나를 꼽아 보라면 별 고민도 없이 얘기할 하나가 있다. 당연히 생선회다. 그 중에서도 고르라면 제법 고민을 하겠지만 언제나 생각나는 건 역시나 고등어 초절임(시메사바)이다. 활어 상태의 고등어를 바로 먹는 것도 아니고 어쩔 수 없이 숙성이 되기 때문에 등푸른 생선 특유의 비릿함이 나지 안 난다는 건 거짓일 수도 있겠지만 그 붉은 살과 여러 재료가 만나서 내는 그 깊은 맛은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을 한다. 그 맛에 반해 고등어 초절임을 내 놓는 가게들을 참 많이도 찾아 다녔더랬다. 그 중에서도 집 가깝고 언제나 맛있는 고등어를 내주는 '어부의 잔치'와 '현'이라는 곳은 최고의 고등어 초절임을 맛볼 수 있는 현실적인(?) 가게다. 하지만 현재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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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평범하지만 즐거웠던 금요일 :: 참돔, 연어회, 시골통닭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3. 25. 07:00
"특별하지만 특별하지 않은 어느 즐거웠던 금요일"요즘 본인이 회 써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보니 주말이 다가오면 어떤 생선을 썰어볼까 라는 고민부터 든다. 아직은 생선 해체하는게 많이 어려워서 한마리도 제대로 뜨기가 어렵지만 왠지 이번엔 두가지 생선을 준비해 보고 싶었다. 그래서 미리 주문해둔 연어 한 덩어리(500g)와 함께 참돔 작은 녀석(1.1kg)을 한마리 사왔다. ▲ 참돔과 연어회 참돔은 껍질에 뜨거운 물을 부어(유시모츠쿠리, 가와시모츠쿠리) 껍닥도미를 만들었고 연어는 나름 부위별로 나눠서 썰어냈다. ▲ 부위별 연어회 생선을 몇번 만지다 보니 큰 덩어리의 연어도 어떤식으로 나눠 잘라야 할지 감이 오더라. 등살 두 부분, 뱃살 두 부분으로 나눠서 일정한 두께로 잘라냈다. ▲ 껍닥도미 최근에 자신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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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칭구짬뽕 - 도시·촌 칭구짬뽕, 불짜장 [인동/황상동 맛집] :: 구미 짬뽕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5. 3. 24. 07:00
상호 : 칭구짬뽕전화 : 1644-5066주소 : 확인 중 "친구와 함께먹는 칭구짬뽕"어느 점심때 회사 메뉴가 마음에 안 들어 송놀자와 밖에 나가서 먹기로 했다. 부서는 다르지만 같은 건물에서 일하고 있어서 가끔 의논할게 있다거나 정 메뉴가 마음에 안들면 둘이 나와서 먹는 날이 있다.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가 녀석이 괜찮은 짬뽕집이 회사 앞에 생겼다고 한다. 가본 곳은 아니지만 체인점이라 대구에서 한번 먹어봤다고 하는데 가격대비 나쁘지 않다고 제안을 하길래 면 좋아하는 나로서는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 ▲ 칭구짬뽕 간판 위치는 황상동(보통 그냥 인동이라 부른다)의 어느 골목이다. 나름 점심 회식 장소로 유명한 백가네 김치찜 맞은편에 있다. ▲ 칭구짬뽕 메뉴판 가겨대는 적당해 보인다. 짜장면 가격이 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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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7 SELECT - 강릉 교동반점 짬뽕 :: 세븐 일레븐 교동짬뽕라면기행/기타 2015. 3. 23. 07:00
"강릉 교동반점 컵라면 버전?"얼마 전 늦은 저녁, 퇴근을 한 후 송놀자 집 근처에서 볼일을 보다가 녀석한테도 가야할 일이 있었다. 일이 다 끝나고 송놀자가 혼자 살고 있는 자취방으로 향했다. 요즘 우리 둘이 같이 관심을 두고 있던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의 경과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깊은 토론을 벌이다 보니 배가 출출한게 아닌가. 남자 혼자 사는 집이지만 녀석의 성격대로 집도 깔끔하고 나름 잘 챙겨먹는 놈이라 조금만 뒤져보니 먹을게 제법 있다. 그 중에 나의 시선을 끄는 컵라면이 하나 있는게 아닌가? ▲ 강릉 교동반점 짬뽕 컵라면 세븐 일레븐에서 구입했다는 이 녀석은 생전 처음 보는 라면이 아닌가? 나중에 먹기 위해 아껴둔 것 같아 보였지만 그런건 모르겠고 일단 먹어보기로 했다. 강릉 교동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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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정보 :: 스베누 캔디 S/S E라인 라군 핑크 :: Sbenu Candy제품정보/잡화 2015. 3. 22. 16:57
"스베누 캔디 시리즈"처음으로 사본 스베누 캔디 시리즈. 언젠가 부터 인터넷 등에서 많이 보이던 신발 회사다. 지나가면서 보다가 디자인 이며 색상이 참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번에 권여사 생일 기념으로 하나 선물해줬다. 사건의 발단은 약 2달전, 술 마시고 들어오는 길에 신발가게가 보여서 딸랑구 신발 하나를 사왔는데 왜 자기건 안 사왔냐고 핀잔을 주는게 아닌가. 그러면서 친절히 발 사이즈도 알려주더라. 그래서 생일이라고 하나 사줬다. 요즘 인기가 많아서 그런지 배송 오는데 일주일이 넘게 걸렸다. 실제로 제품을 받으니 디자인이나 색상은 참 마음에 든다. 근데 왜 신발에서 이리도 본드 냄새가 많이 나는지. 어쨋든 받은 사람이 만족하니까 나도 만족.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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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맛집 :: 벚굴식당 - 벚굴구이 [경남/하동 맛집] :: 엄청난 크기의 굴을 맛보다전국맛집/경상남도/울산 2015. 3. 19. 07:00
상호 : 벚굴식당전화 : 055-883-4342주소 : 경남 하동군 고전면 전도리 952 "드디어 벚굴을 맛보다"벚꽃이 필 때쯤 가장 맛있어서, 강 속에 붙어있는 모습이 마치 벚꽃 같다고 하여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붙은 이름 '벚굴', 강에서 난다 하여 강굴이라고도 부른다. 섬진강 하류 바다와 만나는 지점에서 만날 수 있는 녀석이다. 그 미지의 벚굴을 알게 된건 3년 전쯤이다. 하동이 처갓집이다 보니 그 지역의 맛있는 것들도 섭렵하고 싶어서 공부를 하다보니 알게 됐는데 먹을 수 있는 기간이 너무 한정적이다. 3, 4월 정도에만 맛볼 수 있는 귀하다면 귀한 식재료다. 다행히 이번에 시기가 잘 맞아서 맛을 보고 올 수 있었다. 원조로 유명한 '벚굴식당'이 다행히 처갓집과 거리가 아주 가까웠다. ▲ 간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