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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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맛집 :: 수북회관 - 돼지갈비 [전남/담양/죽녹원 맛집] :: 꿀꿀 숯불갈비 전문점전국맛집/전라남도/광주 2014. 10. 21. 07:00
상호 : 수북회관전화 : 062-382-7043주소 : 전남 담양군 수북면 대방리 406 "광주 주민의 추천 가게, 수북회관"변산반도에서 내소사를 방문한 후에 우리는 여수로 가는 도중에 담양을 들렀다. 딱히 담양에 가고 싶은 곳은 없었으나 가는 길에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가기 위해서 였다. 담양은 떡갈비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그것 보다는 다른 먹을게 없을까 고민을 하다가 광주가 고향인 '루키 누나(롤친구)'의 추천으로 돼지갈비를 먹기로 했다. 뭔 돼지갈비가 그렇게 특별한 맛이 날까마는 고기가 먹고 싶다는 쿄의 주문도 있고 해서 둘째날의 점심은 담양의 수북회관에서 해결하기로 결정이 났다. 제법 오래 달려오니 담양의 어느 외진곳에 수북회관이 자리잡고 있다. 가게 앞에 주차장이 아주 넓다. 메뉴는 달랑 꿀꿀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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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전북 - 변산반도 내소사, 전나무 숲길, 절경을 등에 업은 아름다운 절 :: 전라도 여행기 #4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19. 15:30
"산세가 절경인 아름다운 절, 내소사"'으라차찻(종길동, ㅇㅇㅇ, 나, 쿄)'의 전라도 여행 둘째날 아침으로 내소식당(http://sukzintro.net/652)에서 비빔밥과 된장찌개 백반을 먹은 후 관광을 시작했다. 첫번째 관광지로 변산반도의 '내소사'를 들러보기로 했다. 딱히 불교를 믿는 건 아니지만 부모님의 영향 때문인지 조용한 걸 좋아하는 성격 때문인지 왠지 절에가면 마음이 편해져서 가끔 들리는 편이다. 어디서 찾아냈는지 종길동 영감이 한번 가보자 해서 우리는 묵묵히 그를 따라 가기로 했다. 쿄는 무슨 생각을 하며 우리 뒤를 따라 왔을까? 가는 길에 많은 식당들이 있다. 거의 메뉴는 비슷한 편이고 아마 맛도 다 거기서 거기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예쁜 꽃들도 찍어보고.. 입장료를 받는다. 어차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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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맛집 :: 내소식당 - 산채 비빔밥, 된장백반 [전북/변산반도/내소사 맛집]전국맛집/전라북도 2014. 10. 15. 07:00
상호 : 내소식당전화 : 063-582-7281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 231-8 "내소사 입구에서 먹은 아침밥"우리 '으라차찻(결국 이 이름으로 정해졌다)'은 변산 블루오션 펜션에서 하룻밤을 보내고 코스모스 길을 따라 내소사 앞에 도착했다. 전날 과식을 했음에도 장 활동이 활발해서 인지 아침의 공복감을 버텨내지 못하고 일단 밥부터 해결하고 다음 관광을 진행하기로 했다. 어느 음식점을 갈지 따로 정한게 아니라 그냥 내소사 앞의 식당이 모여 있는 곳에서 아무 곳이나 들어갔다. 대충 둘러보니 딱히 서로 맛이 달라 보이지도 않더라. 내소식당, 제법 정감있는 식당이다. 야외에 테이블이 있어서 운치있게 먹자고 자리를 잡았다. 근데 너무 추워서 결국 안으로 다시 들어갔다. 메뉴판, 우리는 산채 비빔밥(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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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맛집 :: 곰소궁 삼대젓갈 - 젓갈 정식, 백합탕 [전북/변산반도/곰소항 맛집]전국맛집/전라북도 2014. 10. 13. 07:00
상호 : 곰소궁 횟집 삼대젓갈전화 : 063-584-1588주소 : 전북 부안군 진서면 진서리 1167-35 "젓갈들의 향연, 젓갈정식을 맛보다"우리 4명(종길동, ㅇㅇㅇ, 나, 쿄) 대전, 부여, 군산을 지나 새만금 방조제를 넘어 변산반도에 도착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아주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우리는 다음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다시 나왔다. 원래 군산에서 무언가를 먹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서 너무 배가 고파 계획보다는 조금 빨리 저녁을 먹기로 했다. 저녁으로 예정되어 있던 곳은 바로 곰소항에서 유명한 '젓갈 정식'이다. 어릴때 부터 유난히 젓갈을 좋아했던 나는 참 별나게도 먹어댔었다. 친구들은 오징어 젓갈 정도 겨우 먹을때 멸치 젓갈, 밴댕이 젓갈, 대구 아가미 젓갈, 갈치 속젓 등을 마스터 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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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전북 군산 - 새만금 방조제, 세계 최장 방조제 :: 전라도 여행기 #2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12. 07:00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 새만금 방조제"군산에서 처참한 실패를 맛본 우리 4명(종길동 영감, ㅇㅇㅇ 영감, 나, 쿄)은 쓰린 가슴을 부여잡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시간이 시간이니 만큼 첫날 묵을 숙소가 있는 변산반도로 향해야 하는데 가는 길에 멋진 곳이 있어서 잠시 들러 시간을 보내기로 했다. 그곳은 바로 군산과 변산반도를 잇는 '새만금 방조제'다.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간척사업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다. 말도 많도 탈도 많은 곳이지만 막상 도착하니 그 웅장함에 입을 다물 수 없었다. 관광 목적인지 아니면 순수하게 갓길의 목적인지 주 도로 옆에 차를 댈만한 공간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주차해놓고 관광을 하고 있다. 우리도 잠시 차를 세워두고 방조제 위로 올라갔다. 바람이 불어 제법 쌀쌀했지만 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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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맛집 :: 복성루, 중동호떡, 이성당 [전북/군산 맛집] :: 군산 맛집의 실태전국맛집/전라북도 2014. 10. 11. 07:00
"안타까웠던 군산 맛집의 실태"부여 '서동한우'에서 점심을 해결한 우리는 모임의 대장님이 된 종길동 영감의 지휘 하에 군산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원래 계획에는 없었던 곳인데 어쩌다 보니 들리게 되었다. 맛집 탐방이 주 목적인 여행이기 때문에 일부러 서동한우에서 많은 양을 먹지 않고 추가적으로 먹을 계획이었다. 영감이 옆에서 급하게 검색을 하니 군산에 유명한 집이 제법 많더라. 그 중에 가장 우리의 관심을 사로 잡은 곳은 다름아닌 전국 5대 짬뽕 집 중 하나라는 '복성루' 였다. 예전에 지인을 통해 이름은 들어뒀던 곳이다. 다른 사람들은 모르겠지만 본인의 면사랑은 주변 지인들의 치를 떨게 할 정도로 면만 보면 눈이 돌아갈 정도다. 근데 전국 5대 짬뽕이라니.. 하지만 가만 생각해보면 좀 웃긴게 전국에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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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맛집 :: 서동한우 - 드라이 에이징 명품 숙성한우, 서동탕, 물냉면 [충남/부여 맛집]전국맛집/충청남도/대전 2014. 10. 9. 07:00
상호 : 서동한우전화 : 041-835-7585주소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관북리 118-2 "드라이 에이징(Dry Aging, 건조 숙성)한 명품 숙성한우를 맛보다!"그들(종길동 영감, ㅇㅇㅇ 영감, 쿄)과 함께하는 전라도 여행 1일차에 처음으로 들린 맛집이 바로 이 곳, '서동한우' 이다. 원래의 계획은 대전에서 전주로 간 다음 '전주 비빔밥'을 먹을 계획이었다. 교통체증을 고려하여 급하게 부여로 발걸음을 옮기면서 종길동 영감이 "부여에서는 먹을만한게 뭐가 있을까?" 라고 질문을 하자마자 갑자기 떠오른게 이 집이다. 가게도 운영하지만 따로 고기를 주문해 먹을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도 운영하는 곳인데 이 집의 소고기를 주문해서 먹을려고 전부터 계획을 잡고 있었던 터였다. 우연한 기회에 직접 방문해서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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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 충남 부여군 - 궁남지, 우리 나라 최초의 인공정원 :: 전라도 여행기 #1여행정보/국내여행 2014. 10. 8. 07:00
"그 남자들의 전라도 여행기의 시작, 충청남도 부여를 가다"지난 한산도에서 낚시(http://sukzintro.net/634)를 즐긴 후 여행에 눈을 떴다고나 할까? 사실 아직 관광에는 별로 흥미를 못 느꼈지만 멀리 나 다니는 것도 제법 괜찮다는 느낌을 받았다. 학창 시절 마냥 술 마시고 도박 하러 다니던 여행과는 또다른 재미를 느낀 것이다. 한산도에서 낚시를 하러 가기로 한 날도 원래는 종길동 영감과 ㅇㅇㅇ 영감이랑 가기로 준비를 하던 건데 ㅇㅇㅇ 영감이 못 가다 보니 둘이서 다녀오게 된 것이다. 못내 아쉬웠던 우리는 결국 다 함께 여행을 가기로 계획을 하였고 종길동 영감과 ㅇㅇㅇ 영감이 거의 연인이나 마찬가지인 사이이기 때문에 내편을 하나 끌어들이기로 했다. 평소 친형제 처럼 지내는 동생 쿄한테 추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