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맛집/해운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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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이태백 - 활문어 숙회, 열기구이, 조개탕, 한치 숙회 [해운대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0. 11. 10. 16:50
상호 : 한식주점 이태백 전화 : 죄송합니다. 명함을 안받아왔습니다. 위치 : 해운대 신시가지 서전학원 근처. 해운대구 좌동 1483-4. 대승코아 B/D2층 어느 저녁날 '개똥이 춘부장' 형님의 한잔 하자는 전화를 받았다. 주저없이 학교에서 바로 준비를 하여 '우주괴수'와 함께 출발. 때마침 불꽃축제 기간이었는데 학교가 광안리 바로 옆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다. 지하철에 도착해서도 전동차안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한대를 그냥 보내고 다음걸 겨우 타게 되었다. 장산역에서 하차. 지하철역 앞에서 '개똥이' 행님이 죄송스럽게도 기다리고 계셨다. 어디를 갈까 하다가 지인 분이 하시는 가게가 있다고 거기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쪽 지리에 익숙하지 않아서 자세한 설명을 하지 못해 죄송하지만 주소로 대체 한다. 2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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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형제식육식당 - 한우 아롱사태 육사시미, 특수부위 [해운대/재송동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0. 10. 7. 23:52
상호 : 형제 식육식당 전화 : 051-755-5558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재송2동 1132-5 지난 목요일(2010년 10월 1일) 반가운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늦은 저녁 형제 식육식당 사장님이신 "용주" 형님께서 전화를 하셨길래 '지금 시간에 전화오시는거면 술 한잔 하자고 그러시는 건가? 오늘은 좀 무린데..'라고 혼자 설레발 치면서 받았습니다. 내용은 다름이 아니라 "아롱사태"가 들어왔다고 내일 당장 방문해서 먹으라고 하셨습니다. 안그래도 그 다음날 어디를 가볼까 고민중이었는데 주저없이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귀국하고 형제를 방문할 때마다 "아롱사태" 노래를 불렀더니 신경 써주신거 같습니다. 155번 버스를 타고 "재송그린 아파트"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동부지청"역에서 내려도 되지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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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원조 석대 추어탕 - 석대추어탕 [해운대/석대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0. 10. 6. 00:03
상호 : 원조 석대 추어탕 전화 : 051-523-7819, 2867 위치 : 반여 농산물 시장 근처 가끔 일요일 아침이면 부모님과 함께 추어탕을 먹으러 갑니다. 어머니도 주말 아침은 식사 준비에서 벗어나고 싶으신 건지 아니면 정말 추어탕을 좋아하시는지(맛있게 드시는걸 보면 후자 쪽인듯 합니다) 요즘은 매주 일요일마다 가자고 하십니다. 주로 토요일 저녁이면 술을 한잔 마시고 오는 저로서는 아주 좋은 제안일 뿐만 아니라 맛을 탐방하는 사람으로서도 최고의 제안입니다. 정말 피곤한 날을 제외하고 서는 무조건 따라갑니다. 가게 간판입니다. 몇년 전에는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있지 않았는데 어느 날 부터인가 이렇게 새단장을 했습니다. 예전에는 간판 사진을 잘 찍지 않았는데 요즘은 왠만하면 찍을려고 노력합니다. 혹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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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윤가네 신토불이 보쌈 - 홍어삼합 [해운대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0. 9. 30. 21:32
상호 : 윤가네 신토불이 보쌈 전화 : 051-731-1441 위치 : 해운대 세이브존 옆 2층 한가위를 맞아 사랑해 마지 않는 누나가 내려오기 전, 통화를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누나가 어제는 무슨 안주로 술을 먹었냐고 물어봤었습니다. 그래서 "홍어"와 먹었다고 했더니 정말 좋아한다고 잘하는 집 있으면 꼭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누나가 내려왔고 가족들과 함께 무얼 먹을지 고민을 하다가 멀지도 않고 해서 이곳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가족들과 같이 간 자리라 사진을 많이 찍어오지 못했습니다. 기본적인 상 차림입니다. 기본찬임에도 불구하고 잡채, 미더덕찜, 양념게장 등 메인으로도 손색없는 찬들이 나옵니다. 맛이 아주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잡채나 찜 같은 경우는 나오기 직전 따뜻하게 데워서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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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형제식육식당 - 참숯 한우 [해운대/재송동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10. 9. 4. 22:43
상호 : 형제식육식당 전화 : 051-755-5558 위치 : 재송동 동부지청 정문에서 왼쪽 끝 윤가네 밀면을 끼고 오른쪽으로 돌아서 한블럭 소고기가 아주 싸고 맛있다는 호주에서 11개월여를 살다가 왔지만 1등급 한우를 먹어왔던 저에게는 그쪽의 고기들이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부산에 있을때는 소고기 하면 떠오르는 집이 있었는데 그 중 가장 즐겨 찾는 집이 바로 재송동의 "형제 식육식당"입니다.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1등급의 한우를 사용하며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이 많지는 않지만 실하며 맛도 좋습니다. 어느 저녁날 동생 두녀석과 함께 했습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롯데 백화점 센텀 점에 볼일이 있어 잠시 들렸다가 갔습니다. 미리 예약을 했더니 세팅이 다 되어 있었습니다. 소금장과 선지국. 사진이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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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양포 생 아구탕 - 생 아구탕 [해운대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08. 2. 18. 01:41
어느날 최동이 학교를 왔다. 같이 저녁을 먹자고 했는데 하도 안와서 생까고 당구치다가 짜장면을 시켜 먹었다;;; 미안했다.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한다. 나는 차를 가지고 왔다. 그래서 못마신다고 했다 ㅋㅋ 결국 소서노랑 둘이 술마시러 간 최동. 당구 다치고 잠시 들렸다. 자꾸 술한잔 하잔다. 그럼 차 갖다 놓고 재송동에서 마시자고 했다. 그런단다. 결국 차타고 집에와서 주차를 해놓고 유창맨션 쪽으로 올라갔다. 저번에 부모님과 같이 같던 아구탕 집으로 갔다. 칠면조 고기. 칠면조는 특이하게 어딜가도 햄맛이난다. 햄이 칠면조 맛인건가?;;;; 샐러드. 고구마 튀김. 갓 튀긴게 아니라 튀김옷이 조금 눅눅했다. 단호박찜. 원래 단 음식인데 꿀까지 뿌려놔서 아주 달다. 맛이 부드럽고 참 좋다. 저번에 누나가 왔을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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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맛집 :: 가림갈비 - 돼지갈비 [해운대/센텀시티 맛집]부산맛집/해운대구 2007. 1. 16. 18:48
2007년 1월 14일. 부모님과 함께 저녁먹으러 집 바로 앞에 있는 센텀 필 상가 5층 가림갈비를 방문했다. 외관 사진은; 다음날 일끝나고 돌아오는 낮에 찍은 것;;; 위쪽도 한번 찍어주시고. 요런 종이 안에 수저가 들어있었다. 제법 깔끔한 수저 케이스. 계산서. 처음 시킨건 돼지갈비 3인분에 소주 1병. 다른 메뉴 가격을 엿볼 수 있다;;;; 파절임. 음 솔직히 별로 특별한 맛은 없었다. 좀 무미건조한 그런 맛이었다. 파는 싱싱한거 같았다. 왠지 이쁜 무 김치;;; 손대기 아까운건 나뿐인가?;; 근데 4개만 주는건 뭐냐고;;;;; 샐러드. 이것도 그냥 무난하게 편안한 그런 맛이었다. 원래 샐러드를 즐겨 먹지 않아서 패스. 이거야 뭐 고기집 가면 다 나오는 거니까. 솔직히 이게 특별히 맛있거나 맛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