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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기행 :: 팔도 - 팔도 짜장면 :: 이연복 짜장면라면기행/팔도 2015. 12. 10. 07:00
"이연복의 힘, 팔도 짜장면"요즘 인기가 많다는 팔도 짜장면, 이연복 대가의 얼굴을 내세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 이연복 쉐프가 제작에 얼마나 많은 관여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의 이름을 이용한 것 만으로도 반은 성공이라 볼 수 있다. 그만큼 중식에서 그의 영향력은 크다. 4대문파니 뭐니 그런것 보다도 '냉장고를 부탁해' 등 몇몇 예능 프로에서 그의 진지하게 요리하는 모습 자체가 대중들에게 많은 어필이 되지 않았을까? 농심에서는 출시 후 최근까지 지난시간 동안 짜장라면 판매에서 독보적인 제품인 '짜파게티'를 놔두고 '짜왕'을 추가로 출시했다. 칼국수처럼 넓적한 면과 풍부한 불향을 포함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에 대항하기 위해서 인지 팔도에서는 이 제품이 나왔다. 맛이 괜찮다는 얘기를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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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기어 S2 클래식 :: SAMSUNG Gear S2 Classic제품정보/IT 2015. 12. 8. 07:00
"원형 스마트 워치, 삼성 기어S2 클래식"스마트워치 기어 핏을 2년 정도 사용했다. 지겨워 진 것도 있지만 디자인 자체가 빨리 질리는 스타일이라 시계를 바꿀 생각이었다. 스마트 워치가 아닌 그냥 시계로 바꾸려고 했는데 때마침 삼성에서 괜찮은 제품이 나와서 구매를 해 보았다. 전작들과는 달리 진짜 시계처럼 원형 디자인을 채택해서 디자인으로는 아주 마음에 든다. IT 전문 블로거가 아니므로 자세한 내용은 생략하고 간단하게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다. 제품 스펙같은 정보는 다른 블로그나 삼성 공식 홈페이지를 참고 하시길 바란다. ▲ 삼성 기어 S2 깔끔한 박스가 눈길을 사로 잡는다. 원형 디자인을 채택해서 그런지 제품 박스도 원형이다. 검은색으로 통일해서 그런지 제법 고급스러운 느낌도 전해진다. ▲ 박스 개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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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텀호텔 뷔페 카카오 트리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12. 7. 08:56
"센텀호텔 카카오 트리"맛집 카테고리로 넣을려고 했지만 가지고 온 건 달랑 이 사진 하나 뿐. 제법 괜찮다고 소문난 곳이라 기대를 잔뜩 하고 갔었기 때문일까? 기대에는 미치지 못한게 사실이다. 밥값이 제법 비싼걸로 알고 있는데 점성어는 좀 의아했다. 다행인건 점성어를 이름 그대로 표기했다는 점. 초밥과 낫토, 미소시루만 가지고 왔더니 남들이 보면 일본인이라 생각했을수도 있겠다. 좀 다양하게 먹고 싶었지만 바로 장거리 운전을 해야돼서 간단하게 먹고 일어났다. 그래도 저가의 타 뷔페보다는 훨씬 음식도 다양하고 종류도 많았던 곳이다. 다음에 시간을 가지고 제대로 한번 즐겨보고 싶다. http://sukzintro.net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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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국수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12. 3. 07:00
"영혼의 음식, 잔치국수"어머니께서는 뱃속에 날 가지셨을때 그렇게도 잔치국수가 먹고 싶으셨더랬다. 그 때문일까? 잔치국수만 보면 아주 환장을 한다. 나의 면사랑은 잔치국수로 부터 시작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국수를 맛있게 만드는 노하우는 집집마다 다 다르다 보니 세상에는 참 다양한 국수가 있다. 나만해도 국수 할때마다 레시피를 조금씩 변경하는 편이다. 전에는 귀찮아서 야채를 육수 낼때 함께 끓이는 방식을 선호 했는데 역시나 따로 볶아내는게 맛이 좋더라. ▲ 국수 한상 어느 주말 국수로 한끼 점심을 차려본다.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그리고 각종 김치로 이루어진 밥상이다. ▲ 국수 고명 고명은 다 따로 볶아냈다. 면의 식감에 방해 되지않게 채 써는게 포인트다. 반달 썰기는 면과 함께 먹기에 조금 부담 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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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키우는 남자 - 반건조 장어 :: 숫꽃게 찜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12. 2. 07:00
"반건조 장어와 숫꽃게 찜 먹기"어느 주말 조섹 녀석이 여자친구와 놀러오겠다는 통보를 해왔다. 자기가 가을맞이 숫꽃게를 준비 하겠으니 다른거 먹을거 준비를 좀 하라길래 굴이나 좀 먹어볼까 해서 우연히 알게된 '굴 키우는 남자' 에 들어갔다. 굴 주문하러 들어갔다가 반건조 장어가 더 땡겨 주문을 했다. 주문이 조금 늦지 않을까 했는데 다행히 시간에 맞춰 왔다. ▲ 굴키우는 남자 포장이 야무지다. 주문한건 양이 얼마 안되는데 너무 큰 박스에 보낸거 같기도 하고.. ▲ 반건조 장어 큰 박스에 들어 있는 건 이정도 다. 조금 작은 박스에 보내주셔도 될법한데.. 구성은 반건조 장어와 매운 양념, 간장 양념 1포씩 들어있다. ▲ 반건조 장어 팬에 양념 살짝 두르고 구워 준다. 장어를 말려서 그런지 크기가 크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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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피자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12. 1. 07:00
"저렴하고 푸짐하게 즐기는 이마트 피자"한국에는 여러 종류의 마트가 있다. 그 중에서도 자주 못가지만 가장 좋아하는 곳은 '코스트코'다. 부산 본가에 가면 가까이 있어서 참 좋지만 현재 사는 구미에는 없어서 많이 아쉽다. 하지만 현재 집 주변에 가까운 거리에 '이마트'가 있어서 장보고 먹고 살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장을 보다 보면 마트 중간쯤에 위치한 피자 굽는 곳에서 맛있는 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별로 맛이 없는 걸 알면서도 한번쯤 돌아보게 만드는 곳이다. 먹을때마다 실망하지만 그 저렴한 가격이 가져다 주는 메리트는 분명히 존재한다. 점심 메뉴 고민하러 마트에 갔다가 결국 그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사왔다. 한 조각이 접시를 초라하게 만들 정도로 거대한.. 그런데도 일반 피자들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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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맛집 :: 삼시세때 - 순대국밥 [인동/황상동 맛집]구미맛집/황상동 2015. 11. 30. 07:00
상호 : 삼시세때 순대국밥 보쌈전화 : 054-473-7780주소 : 경북 구미시 인동중앙로5길 16-2 "구수한 국밥이 있는 곳"통기타 모임이 있는 날이면 뒷풀이에서 술을 많이 마시게 된다. 평소에 만나던 사람들이 아니라 더욱 그런 경향이 있는가 보다. 그 다음날이면 기타 동호회에서 친한 사람들이 해장을 하러 가자고 연락이 온다. 주로 메뉴는 국밥이다. 역시나 이 날도 그런 이유로 모여서 국밥을 먹으러 가기로 했다. 딱히 점심 약속이 있던게 아니라 흔쾌히 수락했고 그들이 가자는데로 따라 나섰다. ▲ 삼시세때 이번에 찾은 국밥집은 구미 인동에 위치한 삼시세때라는 국밥집이다. 예전부터 지나다니면서 많이 봐 오던 곳인데 친구녀석이 별로 맛이 없다해서 한번도 가본 적은 없었다. 근데 함께한 일행들은 맛이 괜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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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 Dragon Fruit미식일기/미식일기 2015. 11. 27. 07:00
"용과, 은은한 중독성"용과를 처음 먹은건 중국에서 였다. 나름 특급호텔에서 지냈는데 동행했던 분이 조식 먹을때 항상 입가심으로 드시며 맛이 괜찮다고 하시길래 먹었던게 첫 기억이다. 처음의 기억은 참 과일 치고 심심하다는 느낌. 단맛이 강하지도, 신맛이 강하지도 않아 새로웠다. 보통의 과일은 한마디로 새콤달콤한 맛이 지배하는데 용과는 무미건조한 맛이랄까? 어찌보면 무미에 가까운 그런 과일이다. 하지만 그 은은한 맛이 먹다보면 중독성이 있다. 나도 모르게 계속 찾게된다. 평양냉면이 비슷한 느낌이랄까. 한국에선 흔하지 않아 그런지 가격은 아주 비싼편인 나름의 고급과일이다. 얼마 전 친애하는 동생 '쿠파' 녀석이 제주도산 용과를 집으로 보내왔다. 기대하지 않았던 선물이라 더욱 반가웠다. 예상대로 권줌마는 별 ..